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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조친선영화감상회 성대히 진행
2024-03-09 16:56

2024년 1월 30일, 2024년 《평양의 즐거운 설명절》 첫 행사로서 중조친선영화감상회가 평양의 대동문영화관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 서호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 문성혁동지,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 조중친선협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박경일동지, 국가영화총국 부국장 김정호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관계부문 일군들과 평양시민대표 등 450여명이 참가하였다. 왕아군대사와 대사관 성원들, 주조 기자 및 기업가대표들과 화교대표들,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료녕성위원회 상무위원인 선전부장 류혜안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료녕성문화대표단 등 50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서호원위원장은 연설에서 조중외교관계설정 75돐에 즈음하여 조선을 방문한 료녕성친선문화대표단을 환영하면서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 조중친선의 오랜 전통과 혁명적의리를 변함없이 지키고 조중관계를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실 의지를 안으시고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여러 차례의 방문을 진행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여러차례의 상봉은 전세계에 조중친선의 생명력과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였다고 하면서 이제 우리가 보게 될 영화는 2019년초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 전통적인 조중친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실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중화인민공화국을 또다시 방문하여 조중친선력사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기록영화라고 하였다.

서호원위원장은 계속하여 김정은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위한 두번째백년분투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려정에서 끊임없이 힘차게 전진하고 있는것을 기쁜마음으로 보고있다고 하였으며 중국인민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들을 끊임없이 안아오기를 충심으로 바란다고 하였다. 끝으로 그는 조선측은 앞으로도 중국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숭고한 의지를 받들어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라고 하였다.

왕아군대사는 《평양의 즐거운 설명절》은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 새해축전을 주고받으신후 쌍방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큰 규모의 문화교류행사이며 《중조친선의 해》 년초행사로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면서 《평양의 즐거운 설명절》 첫 행사로서 조선동지들이 성의껏 준비한 《조중친선영화감상회》는 조선측이《중조친선의 해》와 중조친선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는것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하였다.

왕아군대사는 영화와 기록영화들은 인민대중이 좋아하는 예술표현형식인것으로 하여 국가와 민족의 한계를 초월할수 있는 전달감정이며 생동한 회억과 재현하는 력사적장면들은 사람들 스스로가 그런 환경에 빠져들게 하여 깊은 체험을 불러일으킨다고 하면서 이제 방영하는 중요기록영화는 최근년간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진행하신 밀접한 교류의 중요한 증견인것으로 하여 쌍방이 세대를 이어가며 물려주어야 할 친선의 정의 축도라고 할수 있다고 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중조친선의 해》에 즈음하여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앞으로도 영화와 TV분야에서 교류협조를 강화하면서 자기들의 발전상과 서로의 마음을 훌륭히 반영하고 하나와 같은 민심을 승화시키며 평화의 리념을 분출시켜 두나라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더욱 촉진시켜나아갈것이라고 하였다.

왕아군대사는 최근년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전략적인 인도와 친선의 정에서 더욱 강화된 중조친선은 시종 왕성한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새시기 새로운 형세하에서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직접적인 관심과 전략적인 인도밑에 중조쌍방은 《중조친선의 해》를 계기로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더욱 빛내이고 전략적믿음을 심화시키며 모든 부문의 교류와 협조를 더욱 늘여나감으로써 중조관계의 더 큰 발전을 추동하고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아로새겨나가게 되기를 굳게 확신한다고 하였다.

영화감상회에 참석한 중조쌍방의 성원들은 습근평동지의 초청에따라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 2019년1월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력사적방문을 수록한 기록영화를 함께 감상하였다. 영화가 끝나자 장내에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영화를 관람하기전에 왕아군대사와 류혜안단장동지는 서호원위원장과 친선적인 교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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